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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지훈, 과거 강타와 싸운 이유...`여자친구` 때문?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지훈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밝힌 일화에도 눈길이 모인다.



과거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이지훈은 "여자 때문에 강타와 6개월간 연락을 끊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당시 이지훈은 "당시 내가 금주 중이라 모임 도중 강타에게 여자 친구를 부탁하고 먼저 귀가한 적이 많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어느 날 여자친구와 강타에게 전화를 했는데 둘 다 연락이 닿지 않아 여자친구 집에 무작정 찾아갔다. 그런데 집 현관문에 올라가면서 강타의 향기가 났다. 이 때문에 여자친구와 강타 사이를 오해했다"고 전했다.



이에 강타는 "때 당시 이지훈은 여러 가지 오해로 인해 여자친구와 관계가 서먹해진 상태였는데, 이로 인해 속상해 하던 여자친구가 나에게 고민을 털어 놓았다"며 "충분히 의심 가는 상황이었고 그러다보니 이지훈과 연락이 두절됐다"고 해명해 눈길을 모았다.



두 사람은 6개월 후 오해를 풀며 자연스럽게 연락을 주고받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지훈은 지난 1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게스트로 출연해 "과거 거나하게 취한 후 아침에 일어났는데 기억이 안 났다"며 "누나와 살기 때문에 평소 술을 마신 후 조심스럽게 들어간다. 그날도 조용히 들어갔겠거니 생각했다"고 밝혔다.



또한 "아침 밥을 먹은 후 누나가 `너 어제 술을 얼마나 많이 마신거야. 어제 너 나한테 아가씨라고 했어`라고 말했다"며 "그 이후 일주일 동안 누나와 밥을 못 먹었다. 그래서 술을 줄이게 됐다"고 금주 이유를 전했다.
문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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