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의 자존심이 걸린 최상위 모델인 7시리즈 신차가 나온 것은 2008년 5세대 모델을 선보인 이후 7년 만이다.
하랄드 크루거 BMW그룹 회장은 10일 독일 뮌헨 BMW 본사에서 열린 신차 발표회에서 "오늘 우리는 혁신과 함께 또다른 기술의 도약을 선보이고자 한다" 며 "신형 7시리즈는 현대 이동성을 향한 우리 탐구의 결실이자 최고의 품질과 정밀성을 구현하는 모델"이라고 밝혔다.
뉴 7시리즈 신차의 가장 큰 특징은 '체중 감량'이다. 가볍지만 강철보다 단단한 탄소섬유강화플라시틱(CFRP)이 탑승석 등 차량 상부에 광범위하게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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