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기업 CEO들도 향후 경기전망 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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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요 대기업 최고경영자(CEO)들도 향후 미국 경기 전망에 대해 비관론으로 돌아섰다.
미국의 주요 대기업 CEO들 로 구성된 이익단체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이 9일(현지시간) 발표한 2분기 경기전망 지수는 81.0을 기록해, 2013년 1분 기 이후 최저치로 낮아졌다. 경기전망 지수는 지난해 2분기 95.4를 기록한 뒤 꾸준히 낮아지고 있다.
분기마다 산출되 는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의 경기전망 지수는 향후 6개월의 기업 매출과 투자, 고용 전망을 종합해 산출된다. 최근 미국 전체의 고 용 지표가 호조를 이어가는 것과 달리,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의 설문조사에서 향후 6개월간 고용이 증가할 것이라고 답한 CEO 는 34%로 지난 1분기의 40%보다 줄어들었다.
이에 비해 같은 기간에 고용이 감소할 것이라고 답한 사람은 26%로 지난 1분기의 23%보다 늘어났다. CEO들은 올해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로 지난 1분기 조사 때보다 0.3%포인트 낮아진 2.5%를 제시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는 지난 3월 경제전망을 발표하면서 올해 GDP 성장률 전망치를 2.3∼2.7%로 이전 경제전망 발표 때보다 상·하단을 모두 0.3%포인트씩 낮췄다.
미국의 주요 대기업 CEO들 로 구성된 이익단체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이 9일(현지시간) 발표한 2분기 경기전망 지수는 81.0을 기록해, 2013년 1분 기 이후 최저치로 낮아졌다. 경기전망 지수는 지난해 2분기 95.4를 기록한 뒤 꾸준히 낮아지고 있다.
분기마다 산출되 는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의 경기전망 지수는 향후 6개월의 기업 매출과 투자, 고용 전망을 종합해 산출된다. 최근 미국 전체의 고 용 지표가 호조를 이어가는 것과 달리,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의 설문조사에서 향후 6개월간 고용이 증가할 것이라고 답한 CEO 는 34%로 지난 1분기의 40%보다 줄어들었다.
이에 비해 같은 기간에 고용이 감소할 것이라고 답한 사람은 26%로 지난 1분기의 23%보다 늘어났다. CEO들은 올해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로 지난 1분기 조사 때보다 0.3%포인트 낮아진 2.5%를 제시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는 지난 3월 경제전망을 발표하면서 올해 GDP 성장률 전망치를 2.3∼2.7%로 이전 경제전망 발표 때보다 상·하단을 모두 0.3%포인트씩 낮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