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옥길자이②입지]이주수요 활발한 부천, 녹지 풍부한 옥길지구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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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옥길지구, 녹지율 30%의 녹색도시
항동·범박·소사지구와 이어지는 신도시급 주거타운 부상 전망
단지에서 공원, 초교, 이마트 등 도보권
항동·범박·소사지구와 이어지는 신도시급 주거타운 부상 전망
단지에서 공원, 초교, 이마트 등 도보권
[ 부천= 김하나 기자 ]서울의 높은 전셋값 상승률로 이주 수요들이 활발해지면서 서울과 인접한 경기 부천 부동산 시장이 주목을 받고 있다. 부천시는 서울 강서·구로·양천구와 행정구역이 맞닿아 있다.
부천시는 또 서울 지하철 1호선과 7호선을 통한 서울 강남북 도심 접근성이 좋다. 경인고속도로를 기준으로 봐도 양천구 신월 IC의 바로 다음이 부천IC일 정도로 자동차 이용도 편리하다.
이러한 접근성에도 아파트값은 서울지역 새아파트 전셋값 수준과 비슷한다. 실제로 올해 4월 부천시 중동에서 분양한 ‘부천 중동 스타팰리움’의 전용면적 59㎡ 분양가는 3억2000만대였다. KB국민은행 시세조사 자료를 보면 지난해 6월 입주한 강서구 화곡동 ‘강서 힐스테이트’의 같은 면적 평균 전셋값은 현재 3억6000만원선이다.
때문에 미분양도 빠르게 감소되고 있다. 국토교통부의 자료를 보면 지난해 12월 602가구였던 부천시 미분양 아파트는 4월말 기준 258가구로 줄어 감소율이 57.14%에 달한다. 같은 기간 경기도 미분양 감소율이 26.97%(1만3691가구→9998가구)라는 점을 감안하면 2배에 가깝다.
새 아파트에도 웃돈(프리미엄)이 적잖게 붙어 있다. 원미구 중동에서 올 10월 입주하는 삼성물산 ‘래미안 부천 중동’의 경우 1700만~4000만원 안팎, ‘송내역 파인 푸르지오’는 1500만~2500만원의 웃돈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특히 서울과 인접한 보금자리지구인 '부천 옥길지구'는 새롭게 조성되는 주거단지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부천 옥길지구는 경기 부천시 소사구 옥길동과 범박, 계수동 일원 총 133만여㎡ 면적 규모에 조성된다.
계획인구는 2만6000여 명에 아파트와 단독주택 등 수용가구수만 9312가구에 달한다. 총 9개의 공동주택용지로 구성된다. 이중 민간이 4개, 공공이 5개다. 공공 3개 블록과 민간 2개 블록은 공급을 마쳤다.
분양시장도 긍정적인 분위기다. 지난해 9월께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신청접수 받은 부천옥길지구 A3·C2블록 공동주택용지 분양에는 185곳의 건설사가 몰려 기록적인 경쟁률을 보였다. 용지분양에 앞서 LH가 지난해 5월 A2블록에 공급한 분납임대 아파트 924가구도 3.4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됐다.
개발제한구역을 풀어서 조성하는 택지지구다보니 지구 중심부와 주위를 둘러싸고 녹지가 풍부하다. 주변에 역곡천과 남부수자원생태공원도 자리하고 있어 쾌적하다. 옥길지구 경계에서 100m 이내에 서울 향동지구가있고 광명역세권, 시흥과도 멀지 않다. 범박지구와 항동지구까지 개발이 완료되면 2만6000여 가구의 미니 신도시로 탈바꿈하게 된다.
부천 옥길지구의 가장 큰 장점은 서울 접근성이다. 부천시와 시흥시, 남부순환로를 잇는 계수대로가 2011년 개통된 데 이어 3㎞ 이내에 서울 지하철 1호선 역곡역과 7호선 온수역이 있다. 구로와 가산 디지털단지는 물론 강남권 등 주요 업무지구로의 출퇴근이 편리하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시흥IC와 제2경인고속도로 광명IC, 서해안고속도로, 국도 46호선을 통해 수도권 전역으로의 이동도 쉽다. 2018년 개통 예정인 서울~광명간 민자고속도로, 사업타당성 검토 중인 GTX-D노선 계획 등 다양한 교통 호재도 있다.
현재 남아 있는 민간분양은 2개 뿐이다. 이 중 1군 브랜드 아파트로 주목받는 단지다 GS건설의 '부천옥길자이'다. 부천옥길자이는 바로 옆에 5만2123㎡ 규모 공원이 있고 공원을 가로 질러 가면 초등학교와도 가깝다. 상업지구와 이마트(예정)가 들어설 부지와도 가깝게 있다.
입주는 2018년 1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부천시 소사구 범박동 128의 1번지로 아파트가 지어질 현장 가까이에 있다. 1644-5505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부천시는 또 서울 지하철 1호선과 7호선을 통한 서울 강남북 도심 접근성이 좋다. 경인고속도로를 기준으로 봐도 양천구 신월 IC의 바로 다음이 부천IC일 정도로 자동차 이용도 편리하다.
이러한 접근성에도 아파트값은 서울지역 새아파트 전셋값 수준과 비슷한다. 실제로 올해 4월 부천시 중동에서 분양한 ‘부천 중동 스타팰리움’의 전용면적 59㎡ 분양가는 3억2000만대였다. KB국민은행 시세조사 자료를 보면 지난해 6월 입주한 강서구 화곡동 ‘강서 힐스테이트’의 같은 면적 평균 전셋값은 현재 3억6000만원선이다.
때문에 미분양도 빠르게 감소되고 있다. 국토교통부의 자료를 보면 지난해 12월 602가구였던 부천시 미분양 아파트는 4월말 기준 258가구로 줄어 감소율이 57.14%에 달한다. 같은 기간 경기도 미분양 감소율이 26.97%(1만3691가구→9998가구)라는 점을 감안하면 2배에 가깝다.
새 아파트에도 웃돈(프리미엄)이 적잖게 붙어 있다. 원미구 중동에서 올 10월 입주하는 삼성물산 ‘래미안 부천 중동’의 경우 1700만~4000만원 안팎, ‘송내역 파인 푸르지오’는 1500만~2500만원의 웃돈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특히 서울과 인접한 보금자리지구인 '부천 옥길지구'는 새롭게 조성되는 주거단지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부천 옥길지구는 경기 부천시 소사구 옥길동과 범박, 계수동 일원 총 133만여㎡ 면적 규모에 조성된다.
계획인구는 2만6000여 명에 아파트와 단독주택 등 수용가구수만 9312가구에 달한다. 총 9개의 공동주택용지로 구성된다. 이중 민간이 4개, 공공이 5개다. 공공 3개 블록과 민간 2개 블록은 공급을 마쳤다.
분양시장도 긍정적인 분위기다. 지난해 9월께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신청접수 받은 부천옥길지구 A3·C2블록 공동주택용지 분양에는 185곳의 건설사가 몰려 기록적인 경쟁률을 보였다. 용지분양에 앞서 LH가 지난해 5월 A2블록에 공급한 분납임대 아파트 924가구도 3.4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됐다.
개발제한구역을 풀어서 조성하는 택지지구다보니 지구 중심부와 주위를 둘러싸고 녹지가 풍부하다. 주변에 역곡천과 남부수자원생태공원도 자리하고 있어 쾌적하다. 옥길지구 경계에서 100m 이내에 서울 향동지구가있고 광명역세권, 시흥과도 멀지 않다. 범박지구와 항동지구까지 개발이 완료되면 2만6000여 가구의 미니 신도시로 탈바꿈하게 된다.
부천 옥길지구의 가장 큰 장점은 서울 접근성이다. 부천시와 시흥시, 남부순환로를 잇는 계수대로가 2011년 개통된 데 이어 3㎞ 이내에 서울 지하철 1호선 역곡역과 7호선 온수역이 있다. 구로와 가산 디지털단지는 물론 강남권 등 주요 업무지구로의 출퇴근이 편리하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시흥IC와 제2경인고속도로 광명IC, 서해안고속도로, 국도 46호선을 통해 수도권 전역으로의 이동도 쉽다. 2018년 개통 예정인 서울~광명간 민자고속도로, 사업타당성 검토 중인 GTX-D노선 계획 등 다양한 교통 호재도 있다.
현재 남아 있는 민간분양은 2개 뿐이다. 이 중 1군 브랜드 아파트로 주목받는 단지다 GS건설의 '부천옥길자이'다. 부천옥길자이는 바로 옆에 5만2123㎡ 규모 공원이 있고 공원을 가로 질러 가면 초등학교와도 가깝다. 상업지구와 이마트(예정)가 들어설 부지와도 가깝게 있다.
입주는 2018년 1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부천시 소사구 범박동 128의 1번지로 아파트가 지어질 현장 가까이에 있다. 1644-5505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