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한 임신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심환자 A(40)씨가 2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A씨는 지난 8일 병원에서 시행한 메르스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으나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시행한 2차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10일 밝혔다.

복지부는 "검사 결과가 상반됨에 따라 추가로 검사를 시행해 확진 판정을 내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확진 판정은 이르면 이날 나올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