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확진자 5명 추가, 꼭 알아야 할 10가지… 이런 증상 나타나면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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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건복지부)
`메르스 확진자 5명 추가, 꼭 알아야 할 10가지`
`메르스 확진자 5명 추가, 62명은 격리 해제`
`메르스 꼭 알아야 할 10가지, 이런 증상 나타나면…`
메르스 확진자 5명 추가, 꼭 알아야 할 10가지… 이런 증상 나타나면 `의심`
메르스 확진자 5명 추가된 가운데 메르스 증상과 꼭 알아야 할 10가지가 눈길을 끈다.
보건복지부가 4일 감염 관련 7개 학회와 함께 ‘메르스, 꼭 알아야 할 10가지’를 발표했다.
대한감염학회, 대한소아과학회, 대한응급의학회,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 대한감염관리간호사회, 대한진단검사의학회,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 등 7개 학회는 “메르스 환자와 접촉력이 없는 일반 국민들은 과도한 불안과 공포를 가질 필요가 없다”면서 “근거 없는 정보의 유포나 불안을 조장하는 판단들을 지양하고, 상황 해결을 위해 모든 국민들이 힘을 모을 때”라고 취지를 밝혔다.
◆다음은 보건복지부가 공개한 ‘메르스, 꼭 알아야 할 10가지’
1. (정의) 메르스는 중동에서 발생된 급성 호흡기 감염병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원인이다.
2. (증상)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 일반적인 호흡기 증상 외에도 메스꺼움, 구토, 설사 등이 있을 수 있다.
3. (전염) 증상은 감염 후 최소 2일에서 14일 사이에 나타나며,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는 전염력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4. (전파) 일반적으로 2m 이내에서 기침, 재채기를 할 경우 나오는 분비물로 전파된다.
5. (예방) 자주 비누로 손을 씻고, 씻지 않은 손으로는 눈, 코, 입을 만지지 않아야 하며, 기침할 때는 입과 코를 휴지로 가리고, 발열이나 기침이 있는 사람과는 접촉을 피하여야 한다.
6. (자가격리) 환자와 밀접한 접촉을 한 경우, 증상이 없더라도 보건소에 연락하고 가족과 주변사람을 위해 접촉일로부터 14일간 자가 격리를 해야 한다.
7. (진료) 환자와 밀접 접촉을 하였거나, 중동지역을 방문한 후 14일 이내에 메르스 의심 증상이 있으면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8. (진단) 메르스는 가래, 기관지 세척액의 유전자를 검사(RT-PCR)하여 진단한다.
9. (치료) 환자는 증상에 따른 치료를 받게 되며, 중증의 경우에는 인공호흡기, 혈액투석 등 집중 치료를 받는다.
10. (장비) 의료진은 손씻기, 일회용 가운과 장갑, N95 마스크, 눈보호 장비를 갖추어야 한다.
한편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격리자가 1667명으로 늘었다.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권준욱 기획총괄반장은 정부세종청사에서 4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당국의 격리 대상이 1667명이며 62명은 격리에서 해제됐다고 밝혔다.
장소윤기자 jsyoonbear@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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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확진자 5명 추가, 꼭 알아야 할 10가지… 이런 증상 나타나면 `의심`
메르스 확진자 5명 추가된 가운데 메르스 증상과 꼭 알아야 할 10가지가 눈길을 끈다.
보건복지부가 4일 감염 관련 7개 학회와 함께 ‘메르스, 꼭 알아야 할 10가지’를 발표했다.
대한감염학회, 대한소아과학회, 대한응급의학회,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 대한감염관리간호사회, 대한진단검사의학회,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 등 7개 학회는 “메르스 환자와 접촉력이 없는 일반 국민들은 과도한 불안과 공포를 가질 필요가 없다”면서 “근거 없는 정보의 유포나 불안을 조장하는 판단들을 지양하고, 상황 해결을 위해 모든 국민들이 힘을 모을 때”라고 취지를 밝혔다.
◆다음은 보건복지부가 공개한 ‘메르스, 꼭 알아야 할 10가지’
1. (정의) 메르스는 중동에서 발생된 급성 호흡기 감염병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원인이다.
2. (증상)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 일반적인 호흡기 증상 외에도 메스꺼움, 구토, 설사 등이 있을 수 있다.
3. (전염) 증상은 감염 후 최소 2일에서 14일 사이에 나타나며,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는 전염력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4. (전파) 일반적으로 2m 이내에서 기침, 재채기를 할 경우 나오는 분비물로 전파된다.
5. (예방) 자주 비누로 손을 씻고, 씻지 않은 손으로는 눈, 코, 입을 만지지 않아야 하며, 기침할 때는 입과 코를 휴지로 가리고, 발열이나 기침이 있는 사람과는 접촉을 피하여야 한다.
6. (자가격리) 환자와 밀접한 접촉을 한 경우, 증상이 없더라도 보건소에 연락하고 가족과 주변사람을 위해 접촉일로부터 14일간 자가 격리를 해야 한다.
7. (진료) 환자와 밀접 접촉을 하였거나, 중동지역을 방문한 후 14일 이내에 메르스 의심 증상이 있으면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8. (진단) 메르스는 가래, 기관지 세척액의 유전자를 검사(RT-PCR)하여 진단한다.
9. (치료) 환자는 증상에 따른 치료를 받게 되며, 중증의 경우에는 인공호흡기, 혈액투석 등 집중 치료를 받는다.
10. (장비) 의료진은 손씻기, 일회용 가운과 장갑, N95 마스크, 눈보호 장비를 갖추어야 한다.
한편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격리자가 1667명으로 늘었다.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권준욱 기획총괄반장은 정부세종청사에서 4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당국의 격리 대상이 1667명이며 62명은 격리에서 해제됐다고 밝혔다.
장소윤기자 jsyoonbear@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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