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원 / 사진 = 예스 제공
예원 / 사진 = 예스 제공
예원 사과

가수 예원이 자필 편지를 공개한 가운데, 과거 레이디 제인의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레이디 제인은 지난 3월 방송된 XTM '10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에 출연해 함께 출연한 예원을 언급했다.

당시 레이디 제인은 "(예원이) 요즘 드라마를 찍더니 여배우병에 걸렸다"라며 "예전에는 '안녕하세요'라고 먼저 인사하더니 요즘에는 '예원아 안녕'하면 여배우 마냥 손을 가볍게 흔든다"라고 말했다.

이에 예원은 "내가요? 내가 언제 그랬다고"라며 "그런 게 아니라 배우들이 자기 캐릭터에 빠진다고 하는데 이제 나도 그걸 알겠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예원은 3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에 자필 편지를 게재하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예원은 편지를 통해 자신이 하차하게 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4’의 제작진과 파트너 헨리에게 미안함과 고마움을 드러냈다. 또 욕설·반말 사건 당사자인 이태임에게 사과를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