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가 멀티홈런을 기록했다(자료사진=소프트뱅크)





이대호(33소프트뱅크)가 요코하마전에서 2개의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대호는 2일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전에서 5번타자(1루수)로 선발 출전해 멀티 홈런을 기록했다.



2회초 첫 타석을 맞이한 이대호는 요코하마 우완 선발 구보 야스토모의 6구째 커터(시속 134㎞)를 공략해 가운데 담장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지난달 29일 야쿠르트전 솔로 홈런 이후 터진 시즌 13호 홈런이다.



3회에 두 번째 타석에서는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6회 다시 솔로 홈런을 날렸다.



1-3으로 뒤지고 있는 가운데 2사 주자 없는 상화에서 구보의 가운데 직구를 놓치지 않고 배트를 돌려 좌측 담장을 넘겼다. 시즌 14호 홈런이다.



이대호는 오릭스 시절이었던 2012년과 2013년 각각 24개의 홈런을 기록했지만, 지난 시즌에는 19개에 그쳐 3년 연속 20홈런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이날의 멀티홈런으로 벌써 14개째를 기록, 일본 무대 최다홈런도 노릴 수 있게 됐다.


정광채기자 wowsports05@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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