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는 1일 강원 원주시와 허니버터칩 신규 공장 증설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일본 가루비사와 공동으로 240억원을 투자해 원주시 문막공장 인근에 증설, 내년 4월부터 가동할 계획이다. 이날 원주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문순 강원지사(왼쪽 첫 번째), 원창묵 원주시장(네 번째), 신정훈 해태제과 사장(두 번째) 등이 참석해 투자양해각서에 서명했다.

강원도와 원주시는 공장 증설로 100여명의 고용이 창출되고, 지방세 수입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내 감자 소비량도 세 배가량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