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기대와 관심 속에 29일 첫 방송된 SBS 대표 예능프로그램인 <정글의 법칙 in 얍>(연출 박중원)편이 전국 기준 11.5%, 수도권 기준 12.6%, 순간 최고 시청률 18.9%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이 날 방송에서는 어벤져스급 초호화 라인업을 자랑하는 ‘19기 병만족’ 열두 명의 멤버들과 ‘돌이 돈인 신비의 섬’ 얍(Yap)에서 시작된 병만족의 혹독한 생존기가 공개됐다. 특히 공황장애를 무릅쓰고 정글에 온 맏형 류승수의 정글 적응기와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에 첫 출연한 박한별의 굴욕적인 스타킹 뒤집어쓰기 등 다양한 에피소드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한 MBC <세바퀴>는 3.6%, KBS2 <프로듀사>,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11.2%, 3.3%를 각각 기록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