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 포커스] [마켓 인사이드] - 6월 FOMC, ‘美 금리 9월인상론’ 나올까

채현기 KTB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



연내 美 금리인상 가능성, 강달러&美 증시 조정

6월 FOMC 회의 이전까지는 긴장감이 지속되고 2개월간 긴 조정을 받았기 때문에 다시 달러화의 강세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6월 FOMC 회의 때 정책의 변화가 나타나지 않고 금리인상에 대한 시그널을 확실하게 줄 경우 미국 경제지표가 긍정적으로 나오면 좋게 해석되면서 유동성 장세에서 실적 장세로 넘어가는 과정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FOMC, ‘美 금리 9월인상론’ 나올까

경기회복의 속도가 빨라지는 시점은 2분기보다 3분기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미 연준에서는 9월 정도의 금리인상 시점을 저울질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미 연준에서 고려하고 있는 변수는 임금상승으로 4분기에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면 9월 정도에는 한 차례 금리인상을 할 것으로 판단된다. 9월 또는 12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예상하는 이유는 기자회견이 예정돼 있으며 중요한 사안이 발표되기 때문이다.



엔저 전망

엔/달러 환율이 추가적으로 125엔대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BOJ의 정책으로 의도된 엔화 약세가 아니라 달러 강세의 영향이 크기 때문에 추가 완화정책이 3분기에도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일본 내부적으로도 엔화의 극심한 약세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125엔대가 큰 저항선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원/달러 환율도 1,110원 위에서 상승폭을 넓힐 수 있지만 그 이상으로 상승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원/엔 환율은 당분간 900원 전후로 움직이는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판단된다.



중국증시 하락, 단기 전망

정부에서는 단기 주식시장 과열을 막기 위한 움직임이 계속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실물경제지표는 부진하지만 주식시장은 긍정적인 모습이기 때문에 괴리를 해소하는 국면이 필요하다. 또한 다음 주에는 대규모 IPO 상장이 예정돼 있어 유동성 부족에 대한 우려도 큰 상황이다. 따라서 중국증시는 당분간 단기 조정 장세에 머물 가능성이 높다. 지준율 인하 등 추가 경기부양책이 제시되는 시점에 다시 반등하는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양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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