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청약부금과 청약예금, 청약저축, 주택청약종합저축 등 4종인 아파트 청약통장을 하나로 합치는 내용의 주택법 개정안이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일원화되는 주택청약종합저축은 모든 주택을 대상으로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매달 일정액을 내거나 지역별, 주택 규모별 예치금액을 한꺼번에 넣을 수 있습니다.



이 같은 내용은 개정안 공포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등 하위법령 개정을 거쳐 오는 9월 1일부터 시행되며, 기존의 청약저축·청약부금·청약예금 가입자는 각 통장의 규정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김동욱기자 dw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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