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유승준 심경고백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가수 유승준이 지난 19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아프리카TV`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자리에서 유승준은 먼저 90도로 인사한 뒤 무릎을 꿇었다. 유승준은 “먼저 국민 여러분께 인사를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가수 유승준입니다”라고 어렵게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유승준은 “제가 여러분 앞에 무릎을 꿇는 이유는 제 어눌한 말 솜씨로 제 마음을 잘 전달할 수 없을 것 같아서 먼저 사죄하는 마음입니다. 이 자리는 제 심경고백이 아니고, 그냥 여러분께 제 잘못을 사죄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유승준은 “법무부장관님, 병무청장님, 출입국관리소장님, 한국에 병역을 하고 있는 많은 친구들에 물의를 일으키고, 또 허탈하게 해 드린 점 정말 사죄하는 마음으로 이렇게 나왔습니다다”라고 사죄했다.
유승준은 13년 만에 대중 앞에 선 이유에 대해 "솔직히 용기가 안났습니다. 그리고 그런 마음을 전할 수 있을만함 마음의 준비가 안됐습니다"라며 "그 모든것들이 저의 잘못이라는 것을 뒤늦게 깨우치고 이렇게 나오게 됐습니다”라고 말했다.
유승준은 "군복무를 다시하고 시민권을 포기하라면 그럴 수 있냐”는 신현원 PD의 질문에 유승준은 “그러겠다. 그렇게 해서라도 아이들과 당당히 한국땅을 밟고 싶다”고 덧붙였다.
유승준의 인터뷰는 19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각) 아프리카TV (afreeca.com/shinpro)를 통해 홍콩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유승준은 지난 1990년대 `열정`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유승준은 현재 성룡이 대표로 있는 `JC그룹 인터내셔널` 소속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대표작으로 금강왕, 대병소장, 맨 오브 타이치 등이 있다.
장지연기자 wowsports06@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부산 메르스 환자, KTX 이동경로 보니..`메르스 병원 24곳`보다 "심각"
ㆍ청와대 열감지기 논란 해명 "매뉴얼 때문"··진중권 맹비난 "자기만 살겠다고..."
ㆍ수상한 꼬리밟힌 로또1등 38명! 지급된 "791억" 어쩌나..
ㆍ용인 메르스 `공포`··수지구 주민 2명 확진 "둘 다 삼성서울병원 다녀갔다"
ㆍ경제연구원장들 "추경·금리인하 필요"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자리에서 유승준은 먼저 90도로 인사한 뒤 무릎을 꿇었다. 유승준은 “먼저 국민 여러분께 인사를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가수 유승준입니다”라고 어렵게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유승준은 “제가 여러분 앞에 무릎을 꿇는 이유는 제 어눌한 말 솜씨로 제 마음을 잘 전달할 수 없을 것 같아서 먼저 사죄하는 마음입니다. 이 자리는 제 심경고백이 아니고, 그냥 여러분께 제 잘못을 사죄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유승준은 “법무부장관님, 병무청장님, 출입국관리소장님, 한국에 병역을 하고 있는 많은 친구들에 물의를 일으키고, 또 허탈하게 해 드린 점 정말 사죄하는 마음으로 이렇게 나왔습니다다”라고 사죄했다.
유승준은 13년 만에 대중 앞에 선 이유에 대해 "솔직히 용기가 안났습니다. 그리고 그런 마음을 전할 수 있을만함 마음의 준비가 안됐습니다"라며 "그 모든것들이 저의 잘못이라는 것을 뒤늦게 깨우치고 이렇게 나오게 됐습니다”라고 말했다.
유승준은 "군복무를 다시하고 시민권을 포기하라면 그럴 수 있냐”는 신현원 PD의 질문에 유승준은 “그러겠다. 그렇게 해서라도 아이들과 당당히 한국땅을 밟고 싶다”고 덧붙였다.
유승준의 인터뷰는 19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각) 아프리카TV (afreeca.com/shinpro)를 통해 홍콩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유승준은 지난 1990년대 `열정`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유승준은 현재 성룡이 대표로 있는 `JC그룹 인터내셔널` 소속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대표작으로 금강왕, 대병소장, 맨 오브 타이치 등이 있다.
장지연기자 wowsports06@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부산 메르스 환자, KTX 이동경로 보니..`메르스 병원 24곳`보다 "심각"
ㆍ청와대 열감지기 논란 해명 "매뉴얼 때문"··진중권 맹비난 "자기만 살겠다고..."
ㆍ수상한 꼬리밟힌 로또1등 38명! 지급된 "791억" 어쩌나..
ㆍ용인 메르스 `공포`··수지구 주민 2명 확진 "둘 다 삼성서울병원 다녀갔다"
ㆍ경제연구원장들 "추경·금리인하 필요"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