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자체 개발한 초고층 빌딩 시공기술을 베트남에 수출한다. 이 회사는 ‘시공 중 변위제어(BMC)’ 기술을 베트남 최고층 빌딩(지상 68층, 363m)인 하노이 비에틴 뱅크 타워 공사에 적용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BMC는 초고층 건물 시공 중 발생하는 높이, 기울기 등 변형을 사전에 예측하는 기술이다. 계약금액은 20만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