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엠씨더맥스 멤버 제이윤이 유승준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이 화제인 가운데 같은 팀 멤버 이수를 겨냥한 듯한 글을 남긴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제이윤은 지난 1월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7년 버렸네”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죽으면 될 듯하다. 그럴 수는 없겠지”라며 “노래 꼭 잘 부르고 두 번 다시 보지 말자. 대박 나라” 등의 글을 게재한 뒤 삭제했다.
제이윤이 언급한 ‘7년’이 엠씨더맥스의 활동 중단 기간과 같아 이수를 겨냥한 글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당시 이수는 MBC '나는 가수다3'에 홀로 출연할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한편 제이윤은 28일 트위터를 통해 "외국인을 입국시켜주지 않는 고집스러운 한국이나 우리는 또 다를 것이 무엇일까"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기사도 웃기고 댓글도 웃기고 나라도 웃길 뿐. 입국금지를 이렇게 기사화시켜야 할 만큼 감추고 싶은 추접한 여기는 대체 무엇인가"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입국 금지를 당한 가수 유승준을 언급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