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박준우 / 냉장고를 부탁해 박준우 사진=JTBC 제공
냉장고를 부탁해 박준우 / 냉장고를 부탁해 박준우 사진=JTBC 제공
냉장고를 부탁해 박준우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 중인 박준우가 녹화 당일 취소 통보를 받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박준우는 25일 방송된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를 대신해 맹기용 셰프가 자리를 채웠다.

이런 가운데 박준우가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날이었던 지난 4일 적은 트윗글이 발견돼 당일 녹화 취소 통보 논란이 일었다.

박준우는 해당 글에서 "하루를 공으로 얻은 기분이다. 원래 촬영 일정 때문에 진작부터 비워둔 날이었는데 사정이 생겨 나가지 않아도 된다. 그 덕에 늦잠을 잤고, 슬렁슬렁 나가 마감 하나를 칠 예정이다. 시간이 맞으면 세로수길 유동율 형의 가게에 가 덮밥이라도 먹을 생각이다"라고 적었다.

이에 '냉장고를 부탁해' 성희성 PD는 26일 한 매체를 통해 "말도 안 된다. 이미 상의해 박준우 기자도 알고 있었고, 무엇보다도 절대 당일에 출연진을 취소하는 일은 없다"고 밝혔다.

또 성 PD는 "박준우 기자의 하차를 생각해 본 적이 없다. 로테이션으로 운영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냉장고를 부탁해' 박준우 녹화 취소 논란에 네티즌들은 "'냉장고를 부탁해' 박준우, 돌아와요 털그래", "'냉장고를 부탁해' 박준우, 보고싶어요", "'냉장고를 부탁해' 박준우, 해박한 설명 그리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