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치아의 가치는 아무리 강조해도 모자람이 없다. 하지만 치아가 상실되거나 불가피하게 발치를 해야 하는 경우 내버려둔다면 얼굴 형태에 변형이나 치아전체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빨리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치아가 상실된 경우 과거에는 브릿지나 틀니를 많이 하였지만 현재는 결손부위만 회복이 가능하고 기능적으로 자연치아와 유사한 저작력을 가지고 있으며 심미적으로도 자연치아와 거의 유사한 장점 때문에 임플란트가 각광받고 있다.



2014년 7월을 기준으로 만 75세 이상 평생 2개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가능하며 오는 2015년 7월 이후부터는 만 70세 이상으로 확대시행 될 예정인 만큼 임플란트는 이제 대중화 되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막상 임플란트를 하기 위해 치과를 찾다 보면 넘치는 정보 들에 오히려 혼란스러운 경우도 있으며 저렴한 가격으로 현혹하여 치료비를 전액 결제 했으나 사후 관리는 커녕 보철물을 올리고 갔지만 치과가 없어진 경우도 있다는 보도도 있었다. 그렇다면 임플란트 전 치과를 선택할 때 어떠한 사항들을 따져 보는 것이 좋을까?



첫째 정확한 치료의 기본은 정확한 진단에서 나온다. 임플란트 역시 마찬가지 인데X-ray, 3차원 CT장비를이용해 정확한 진단이 가능한 곳인지 체크해 보는 것이 좋으며 철저한 소독 멸균을 시행하고 있는 치과인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둘째 의료진이다. `임플란트치과`라고 광고 하는 곳들이 있지만 임플란트라는 전공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며 임플란트 시술은 치과의사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다만 의료진의 임상경험은 천자 만별일수 있는데 풍부한 임상경험이 있는지 뼈이식, 전체임플란트, 상악동거상술 등 고난이도 임플란트가 가능한 곳인지 살펴 보는 것이 좋다.



셋째 철저한 사후관리가 가능한 곳 인지 체크 해보는 것이 좋다. 임플란트 관련 분쟁이 늘면서 공정거래위원회에서도 임플란트 보증기간 권고 약관을 마련하였다 시술 후에 철저한 관리가 가능한 곳인지 살펴 보는 것이 좋다.



수원치과 서울샤치과 조재만 원장은 "임플란트는 시술 3박자 골고루 갖춘 치과를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임플란트 성패는 치과선택과 함께 본인의 관리도 중요한데 임플란트 수술을 하기 전 당뇨나 고혈압, 심장질환 등의 질병이 있는 경우에는 치료를 시작하기 전 반드시 의료진에게 병력을 전달해야 하며 임플란트 보철 후 6개월에서 1년간은 뼈가 안정되는 시기로 딱딱하고 질긴 음식은 최대한 삼가며 자연치아와 마찬가지로 임플란트 주변에 치석이 생겨 염증이 발생할 수 있어 청결유지에 힘쓰고 3개월에서 6개월마다 지속해서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다영기자 beauty@beautyhankook.com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반전뒤태`정주리vs`완벽뒤태`이윤지 임신, 누리꾼 반응은?
ㆍ후아유 `청순섹시`김소현vs`D컵볼륨`김희정, 육성재 선택은?
ㆍ로또 1등 38명, 한곳에서 구입한 사실 드러나.. 791억 어쩌나..
ㆍ김부선vs황석정 진실게임, sns글 돌연 삭제… 황석정 언제 입 여나?
ㆍ정주리 임신,"현재 3개월째 접어들었다" 예비 신랑 누구?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