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사가 맞춤형 사회공헌 프로그램 발굴과 지원에 나섰다. 현대차 노사는 21일 울산시 남구 울산사회복지협의회에서 복지단체 사회공헌 프로그램 지원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선정한 13개 복지기관 가운데 우수 활동단체 3곳을 선정해 최우수상 200만원(선암호수노인복지관), 우수상 각 100만원(남구종합사회복지관, 내와동산 소망재활원)을 지급했다.

현대차 노사는 또 울산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으로 6월 중 지역 복지단체를 대상으로 사회공헌 프로그램 공모전을 벌여 15개 안팎의 복지단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복지단체에는 500만~1000만원이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