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고 접히고 투명…LGD “OLED로 세계 제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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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TV가 종이처럼 얇아서 휘어지고 접히는데다가 투명하기까지 합니다.
스스로 빛을 내는 OLED 덕분인데요.
LG디스플레이가 OLED로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을 제패하겠단 포부를 밝혔습니다.
신선미 기자가 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투명한 플라스틱처럼 보이지만 TV입니다.
앞으로는 투명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유리창에 하루 일과를 정리하거나, 거울로 뉴스 영상을 볼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보기엔 일반 TV와 다름없지만 두께가 1mm도 채 안 됩니다.
종이처럼 얇고 가벼워 벽에 바로 부착해서 사용할 수 있는 월 페이어(Wall Paper) TV입니다.
<브릿지> 신선미 기자
"디스플레이를 자유자재로 구부릴 수도 있어, 손목에 차는 컴퓨터나 종이처럼 반으로 접을 수 있는 폴더블 스마트폰도 가능합니다."
영화 속에서나 등장하는 미래의 제품이 현실이 된 것은 스스로 빛을 내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덕분입니다.
백라이트가 필요 없다보니 얇게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접거나 돌돌 말 수 있는 등 다양한 형태로 응용할 수 있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미래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OLED 사업을 반드시 성공시켜 세계 시장을 제패하겠다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인터뷰> 여상덕 LG디스플레이 사장
“(생산성을 극대화시켜) 올해에는 60만대, 내년에는 150만대, 2017년에는 200만대의 OLED TV를 판매할 계획입니다.”
OLED TV 시장 확대를 위해 중국·일본 TV 제조사들로 고객사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장비, 재료, 부품 회사가 함께 성장하는 에코-시스템(Eco-System)도 구축할 방침입니다.
오는 2019년까지 152조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1만3천250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되는 OLED 산업.
LG디스플레이가 OLED로 글로벌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한국경제 TV 신선미입니다.
신선미기자 ss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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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가 종이처럼 얇아서 휘어지고 접히는데다가 투명하기까지 합니다.
스스로 빛을 내는 OLED 덕분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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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투명한 플라스틱처럼 보이지만 TV입니다.
앞으로는 투명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유리창에 하루 일과를 정리하거나, 거울로 뉴스 영상을 볼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보기엔 일반 TV와 다름없지만 두께가 1mm도 채 안 됩니다.
종이처럼 얇고 가벼워 벽에 바로 부착해서 사용할 수 있는 월 페이어(Wall Paper) TV입니다.
<브릿지> 신선미 기자
"디스플레이를 자유자재로 구부릴 수도 있어, 손목에 차는 컴퓨터나 종이처럼 반으로 접을 수 있는 폴더블 스마트폰도 가능합니다."
영화 속에서나 등장하는 미래의 제품이 현실이 된 것은 스스로 빛을 내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덕분입니다.
백라이트가 필요 없다보니 얇게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접거나 돌돌 말 수 있는 등 다양한 형태로 응용할 수 있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미래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OLED 사업을 반드시 성공시켜 세계 시장을 제패하겠다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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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성을 극대화시켜) 올해에는 60만대, 내년에는 150만대, 2017년에는 200만대의 OLED TV를 판매할 계획입니다.”
OLED TV 시장 확대를 위해 중국·일본 TV 제조사들로 고객사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장비, 재료, 부품 회사가 함께 성장하는 에코-시스템(Eco-System)도 구축할 방침입니다.
오는 2019년까지 152조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1만3천250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되는 OLED 산업.
LG디스플레이가 OLED로 글로벌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한국경제 TV 신선미입니다.
신선미기자 ss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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