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6’ 출신의 수산업밴드 버스터리드가 축제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최근 버스터리드는 공식 SNS를 통해 지난 13일 세종대, 14일 포항공대에서 펼쳐진 축제 무대에서 공연 후 팬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무대위에 버스터리드가 대학생들을 비롯한 많은 관객들과 함께 즐거운 표정으로 사진을 찍은 모습이다.



버스터리드는 특히 그들만의 강렬한 사운드와 화려하고 독특한 무대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악했다. 심장을 두근거리게 하는 강력하고 파워풀한 사운드가 캠퍼스에 울려퍼지는 순간 흥분의 도가니에 빠진 관객들은 끊이지 않는 함성과 환호를 보내왔다. 온 몸으로 느껴지는 젊음의 열기가 가득한 무대를 마친 버스터리드는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갑니다.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지난 3월 록의 부활을 꿈꾸는 버스터리드는 록음악의 부활에 앞장서고 건강한 대학 축제 문화에 일조하면서 젊은 팬들과 열정적인 무대를 즐기기 위해 고등학교, 대학교 축제 공연 계획을 발표하며 화제를 모았다.



소속사 에버모어뮤직 측은 "뜨거운 호응을 보내준 학생들을 비롯한 관객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버스터리드가 가는 길에도 많은 응원과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버스터리드는 ‘슈퍼스타K6’ 출연 당시 현재 한국 가요 시장에서 록음악이 비주류로 해당됨에도 불구하고 정통 록음악을 지향, 화제를 모았고, 폭발적인 버스터리드의 음악적 선전은 침체된 록의 부활을 암시해왔다.



또한 우승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슈퍼스타K6 출연진 중 가장 먼저 소속사와 계약을 이뤄냈으며, 단독 콘서트 또한 출연진 중 가장 먼저 개최함으로서 버스터리드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줬다.



버스터리드는 지난 2월 정식 데뷔 EP앨범 `인디펜던트`(Independent)를 발매, 록음악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리며 기존의 팬들을 비롯한 많은 리스너들의 지지를 받으며 활발한 활동 중이다. 록음악의 선봉에 앞선 버스터리드의 향후 귀추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버스터리드는 앨범 작업 및 다양한 공연에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 중에 있으며 오는 23일에는 난지한강공원에서 펼쳐지는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5` 페스티발 무대에 오를 계획이다.




와우스타 유병철기자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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