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과 김용준은 2006년부터 교제하며 연예계 대표 커플로 주목받았다. 2009년엔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함께 출연해 단란한 연인의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이후 황정음이 연기 활동으로 바빠지고 김용준도 새 앨범을 준비하면서 소원해져 최근 헤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2002년 슈가로 데뷔한 황정음은 2004년 탈퇴 후 연기자로 전향해 '지붕 뚫고 하이킥'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이후 '골든타임', '비밀', 최근 종영된 '킬미힐미' 등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주연급 배우로 자리 잡았다.
김용준은 2004년 SG워너비로 데뷔해 '타임리스' '살다가' '내 사람' 등의 곡을 연이어 히트시켰다. SG워너비는 멤버들의 군 복무 등으로 공백기를 가졌고 최근 CJ E&M과 전속 계약을 맺고 4년 만의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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