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소TV] `해피투게더3` 이국주, `대시의 여왕` 그녀가 사랑 받을 수 밖에 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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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국주가 솔직 담백한 토크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4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대시의 여왕’으로 출연한 이국주는 자칭 ‘대시의 여왕’ 타이틀답게 자신만의 대시 노하우를 공개하는 등 솔직한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대시의 여왕’으로 출연한 이국주는 조우종 아나운서가 “웬만큼 잘생겼다고 하는 남자 아나운서들과 이국주가 다 연관이 있다”고 폭로하자, “KBS에는 오언종 아나운서, SBS에는 김환 아나운서, MBC에는 서인 아나운서에게 대시한 적이 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이국주는 “사실 조우종 아나운서를 7년 전부터 마음에 품고 있었다. 아나운서에 외모도 잘 생기고 사람이 참 자상해 보였다”면서 “아나운서라는 벽이 높다고 생각했는데 김지민과의 러브라인을 보고 다시 가능성을 봤다. 제작진이 이 방송을 통해 마음껏 표현하라고 했지만, 오늘 보니 별로다”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또한 이국주는 자신만의 밀당 기술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국주는 “내가 많이 차여봐서 (연애에 대해) 많이 안다”며 “남자들이 밀당하는 여자들 별로라고 하지만 밀당은 여전히 먹힌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설픈 연락 두절은 금물이다. 3개월은 당기기만 하다가 갑자기 싹 빠지는 게 포인트다. 남자가 허전해지면 술 먹고 연락을 해올 거다. 그 땐 받지 말고 다음날 ‘왜 전화했어? 보고 싶었나 보네’라고 물어본다. 그러면 남자가 ‘진짜 얘가 보고 싶었나’라는 생각 때문에 미친다”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밀당의 고수인줄 알았던 이국주도 밀당 작업에 실패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룹 씨엔블루의 정용화와 밀당 작업을 벌이고 있다더라는 질문에 “회사를 옮겼는데 정용화와 같은 소속사다. 매니저 사이에서 내가 계약했다고 소문이 나서 매니저 전화로 정용화에게 연락이 왔다”고 운을 뗐다.
이국주는 “정용화가 먼저 안부를 물으며 ‘누나 연락처 좀 알려주세요’라고 했다. 그래서 ‘저 쉽게 연락처 알려주는 사람 아니에요’라고 했다. 그러면 정용화가 ‘아 왜요’라고 말하면서 연락처를 다시 물어볼 줄 알았다. 그런데 정용화가 냉큼 ‘죄송합니다’하고 전화를 끊으려고 하더라. 깜짝 놀라서 번호를 불러줬다. 내 번호를 안지 한 달 됐는데 아직 연락이 없다. 난 이게 밀당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더불어 이날 이국주는 성형설 해명은 물론, ‘야간상점’ 코너에서 깨알 재미를 선사하는 등 방송 내내 시종일관 분위기를 띄우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솔직하고 당당한 매력으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국주는 자신의 단점을 장점으로 승화시키는 묘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는 이국주의 매력이 그가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 받을 수 있었던 이유가 아니었을까 싶다. 다채로운 매력으로 선사하고 있는 그녀의 다음 행보가 기대된다.(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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