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은 올해 1분기에 매출 976억원, 영업이익 409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4%, 영업이익은 14.8% 각각 증가했습니다.



셀트리온은 "매출 증가는 램시마의 유럽판매가 본격화한 데 따른 것으로, 지난해 말 일본에 이어 올해 1분기에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서유럽의 거대시장이 열린 만큼 매출성장세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반면, 같은 기간 순이익은 140억원 적자를 기록했는데, 지난 2013년 발행한 전환사채(CB)의 가치가 셀트리온의 주가급등으로 폭등해 이를 재무제표에 반영한 회계상의 적자라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셀트리온은 CB 가치변동으로 인한 당기순이익 적자는 현금 유출이 발생하지 않는 회계상의 평가로 인한 것이기 때문에 실제로 회사 경영에 미치는 영향은 없으며 전환사채를 보유한 투자자들의 주식전환 요구가 잇따르고 있어 부채의 자본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셀트리온은 지난 2013년 3억달러 규모 해외 전환사채를 발행한 바 있습니다.



현행 IFRS회계기준에 따르면, 사채금액이 지속적으로 변동하는 등 `확정금액 조건`을 만족하지 못할 경우 회계상 부채로 인식되는데, 전환사채의 경우는 전환사채의 회계상 평가금액과 장부금액의 차이를 `파생상품평가손실액`으로 반영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정경준기자 jk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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