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상승하며 다시금 2100선을 회복했다.

13일 코스피는 전일보다 17.39포인트, 0.83% 오른 2114.16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개인이 727억원 순매도에 나서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10억원, 153억원 어치 매수우위를 보인 가운데 투신권이 153억원 순매수에 나서 눈길을 끈다.

투신권이 국내 증시를 순매수한 건 지난 2월 25일 이후 처음이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 의약품, 보험업종의 상승세가 두드러졌고 기계, 종이목재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생명이 1분기 호실적에 주가가 7%대 급등했고 아모레퍼시픽, 삼성에스디에스, 제일모직이 3~4%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하지만 현대차와 SK하이닉스, 기아차 주가는 1%대 하락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상승과 하락을 오가다 상승마감에 성공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5.49포인트, 0.80% 오른 692.23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488억원 어치 순매수했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388억원, 75억원 규모로 순매도했다.

이날 내츄럴엔도텍은 9거래일 만에 하한가 행진을 멈추며 장중 상승 전환하기도 했지만 결국 종가는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지는 높은 변동성을 보였다.

실망스러운 실적을 내놓은 컴투스, 게임빌, 슈피겐코리아 등은 전일에 이어 이날도 큰 폭으로 주가가 떨어졌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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