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8월14일까지 ‘넥스트 경기 창조오디션 시즌2’ 공모를 거쳐 특별조정교부금 4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1일 발표했다.

경기도는 특별조정교부금 지원방식 혁신을 통해 예산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현안에 예산을 집중하기 위해 넥스트 경기 창조오디션을 지난해 처음 시행했다.

올해 공모 주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 및 개선사업이다.

도는 올해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기업과 시·군 간 협력을 통한 사업도 공모할 수 있도록 했다. 시·군은 최대 2개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오디션 본선은 9월24일 열리며 사업당 최대 100억원까지 지원한다.

수원=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