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밤-복면가왕'
MBC '일밤-복면가왕'
'복면가왕'의 황금락카 두통썼네 정체가 f(x) 루나로 밝혀졌다.

1·2대 '복면가왕'을 차지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실력파 가수는 에프엑스의 루나였나.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황금락카 두통썼네는 딸랑딸랑 종달새에 패하게 되면서 드디어 가면을 벗었다.

맨얼굴을 드러낸 '황금락카 두통썼네'의 주인공 루나는 "가면을 쓰고 무대에 서면 자유로울 것 같았다"라며 "그런데 목소리만으로 감정을 표현하고 곡을 드러내는 것이 어렵더라. '복면가왕'을 통해 나도 많이 성장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루나는 누리꾼들이 황금락카 두통썼네의 네일아트와 루나의 네일아트가 일치하는 점을 발견하며 정체가 탄로날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칭찬이 쇄도하자 루나는 눈물을 보이며 감격스러워하기도 했다. 루나는 대기실에 들어선 이후에도 눈물을 훔치며 뿌듯함을 숨기지 않았다.

이후 루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3월부터 시작된 촬영이 힘들었지만 정말 행복했다"라는 소감을 다시 한 번 밝히기도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