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급상승…국내 휘발유·경유 가격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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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럴당 40달러대로 떨어졌던 국제유가가 최근 급격히 상승하면서 60달러선을 회복했다.
국제유가는 국제 석유제품 가격에 영향을 미치고 순차적으로 국내 휘발유와 경유 등의 제품 가격에 반영되는 만큼 당분간 국내 기름값의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10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월 중순 저점을 찍었던 국제유가가 최근 급반등하면서 배럴당 60달러를 웃돌고 있다.
국내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지난 2월 평균 리터당 1439.1원까지 떨어졌다가 3월 1507.7원으로 다시 1500원대에 올라선 뒤 5월 첫째주 평균 1516.3원까지 상승했다.
특히 전국에서 기름값이 가장 높은 서울의 휘발유 평균가는 리터당 1609원으로 다시 1600원 시대에 접어들었다.
경유 평균 가격은 1월 리터당 1330.5원에서 2월 1천77.1원으로 하락했다가 3월 1326.8원으로 상승한 뒤 5월 첫째주에는 1324.1원으로 집계됐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국제유가는 국제 석유제품 가격에 영향을 미치고 순차적으로 국내 휘발유와 경유 등의 제품 가격에 반영되는 만큼 당분간 국내 기름값의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10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월 중순 저점을 찍었던 국제유가가 최근 급반등하면서 배럴당 60달러를 웃돌고 있다.
국내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지난 2월 평균 리터당 1439.1원까지 떨어졌다가 3월 1507.7원으로 다시 1500원대에 올라선 뒤 5월 첫째주 평균 1516.3원까지 상승했다.
특히 전국에서 기름값이 가장 높은 서울의 휘발유 평균가는 리터당 1609원으로 다시 1600원 시대에 접어들었다.
경유 평균 가격은 1월 리터당 1330.5원에서 2월 1천77.1원으로 하락했다가 3월 1326.8원으로 상승한 뒤 5월 첫째주에는 1324.1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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