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개발협회 6월15일 코엑스에서 창립 10주년 행사 열어
한국부동산개발(디벨로퍼)협회(KODA)가 다음달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창립 10주년 행사를 연다.

개발협회는 다음달 15일 오후 3시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한국부동산개발협회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디벨로퍼,건설사, 관·학·연구계, 공공기관 등 관련업계 종사자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막 축하 공연, 기념영상물 상영, 경과보고, 시상식, 비전선포식, 윤리강령 선언, 기념떡 커팅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해는 개발협회가 2005년 5월16일 건설교통부(현 국토교통부)로부터 사단법인 설립인가를 얻은 지 10년이 된다. 개발협회는 창립 이후 10년의 회고와 발자취 기록을 살펴보고 새로운 10년을 맞이하는 원년으로 삼을 계획이다. 이에 따라 다양한 발전 방안과 디벨로퍼로서의 자긍심과 긍지를 높일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 회원간 소속감을 높이고 상호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창립 행사를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경수 개발협회 사무국장은 “부동산 개발업계뿐만 아니라 개발 관련 모든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뜻 깊고 의미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koda.or.kr/info/view.phtml?uid=528&house=Info1)를 참조하면 된다.(02)512-4750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