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6일 이마트에 대해 신세계그룹 성장 동력 강화를 위한 연결 자회사의 손실 확대가 불가피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보유와 목표주가 25만 원을 유지했습니다.



이마트는 별도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같은기간 대비 11.6% 증가한 1천941억 원으로 시장 예상치 평균을 웃돌았으나,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천609억 원으로 기대치를 하회했습니다.



양 연구원은 "자회사들의 영업적자 확대로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시장예상치를 밑돌았다"며 "신세계조선호텔, 슈퍼마켓, 위드미는 당분간 사업 확장으로 인한 손실확대가 불가피하다"고 우려했습니다.



중국 법인은 중장기적으로 철수에 따른 적자 규모 축소가 가능하겠지만 단기간에 사업을 정리하기는 쉽지 않고, 위약금과 재고손실 등 비용이 점진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이에따라 KB투자증권은 올해 이마트이 연결기준 매출액은 작년보다 5% 증가한 13조 8천억 원, 영업이익은 4.3% 늘어난 6천여억 원으로 전망했습니다.



양 연구원은 "이마트가 구조적인 할인점 판매망의 성장 둔화에도 소매유통 시장을 바탕으로 안정적 현금창출을 지속할 것"이라며 "주가 하방 경직성도 견고하다"고 밝혔습니다.



양 연구원은 그러나 "이마트가 당분간 그룹의 성장 동력 강화를 위한 투자를 담당하면서 부채비율 상승과 연결 손실 확대가 불가피하다"며 "본업의 실적 개선을 감안하더라도 현 주가는 올해 예상실적 대비 PER 17.6배로 유통업종 평균 15배보다 높아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종학기자 jh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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