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김영철, 소대장 훈련병 선발 "솔직히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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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김영철, 소대장 훈련병 선발 "솔직히 무서워"
`진짜사나이`에 출연중인 개그맨 김영철이 소대장 훈련병으로 선발됐다.
3일 방영된 MBC `일밤-진짜사나이2`에서는 세계 최강 해군 특수부대 SSU에 합류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입소 신고와 함께 해군에 입성한 멤버들은 첫 날부터 빨간모자 교관 앞에서 혹독한 신고식을 치러야 했다. 이후 5중대 12소대를 이끌 소대장을 뽑아야 한다는 교관의 말에 또 한 번 표정을 굳혔다. 교관은 먼저 지원을 받았고 임원희가 소대장을 자처했다.
하지만 임원희는 호흡이 달린다는 지적과 함께 탈락, 교관은 훈련병들의 목청 테스트를 실시했다. 정겨운, 김영철, 줄리엔 강이 훈련병 후보로 꼽혔지만 줄리엔 강은 차렷 자세가 안 돼 탈락했다.
최종적으로 교관의 마음에 든 소대장 후보로는 김영철이 낙점됐다. 김영철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안 하면 안 되겠습니까` 하려고 했는데 솔직히 무서웠다"라고 토로했다. 그러나 교관 앞에서는 "부족하지만 5중대 12소대를 이끌어 가 보겠다"고 말해 반전의 모습을 보였다.(사진=MBC `진짜 사나이`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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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입소 신고와 함께 해군에 입성한 멤버들은 첫 날부터 빨간모자 교관 앞에서 혹독한 신고식을 치러야 했다. 이후 5중대 12소대를 이끌 소대장을 뽑아야 한다는 교관의 말에 또 한 번 표정을 굳혔다. 교관은 먼저 지원을 받았고 임원희가 소대장을 자처했다.
하지만 임원희는 호흡이 달린다는 지적과 함께 탈락, 교관은 훈련병들의 목청 테스트를 실시했다. 정겨운, 김영철, 줄리엔 강이 훈련병 후보로 꼽혔지만 줄리엔 강은 차렷 자세가 안 돼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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