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명이 `꽃미모` 호위무사 계보를 잇는다.



4일 MBC 창사 54주년 특별기획 `화정`에서 호의무사 자경 역을 맡은 배우 공명의 첫 촬영 스틸 컷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은 `화정` 일본 촬영 중 찍힌 현장 사진으로, 공명은 긴 머리에 다부진 눈빛을 지닌 자경으로 완벽 변신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공명은 평소 작품을 통해 보여준 여린 이미지를 탈피,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과 눈빛으로 남자다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화정`에서 공명이 연기하는 자경은 어린 시절부터 조선인 노예로 지내며 오로지 악만 남은 시니컬한 캐릭터다. 하지만 정명공주(이연희 분)에게만은 마음을 다하는 인물로 정명공주의 가장 가까운 벗이자 후에 호위무사가 돼 극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공명은 일본에서 진행된 첫 촬영에서부터 완벽히 자경 역에 빙의 된 모습으로 등장했다. 촬영 전부터 준비한 액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안정적인 연기를 펼쳐 현장 스태프들의 칭찬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화정` 한 관계자는 "공명은 첫 드라마 출연임에도 어색함 없이 현장에 빠르게 적응했을 뿐 아니라 특유의 밝은 성격과 싹싹함으로 현장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했다. 호위무사 계보를 이어갈 공명의 연기를 보는 재미도 쏠쏠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3년 9월 드라마툰 `방과 후 복불복`을 통해 데뷔한 공명은 영화 `어떤 시선`, `도희야`, `이것이 우리의 끝이다`에 연이어 출연한 바 있는 신예 배우다. 현재 MBC 창사 54주년 특별기획 `화정`에 정명공주의 호의무사 자경 역으로 캐스팅돼 7회부터 등장을 앞두고 있다.


안지혁기자 beauty@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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