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 백야 편지에 장화엄 오열 "다음 생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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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백야 백야 편지에 장화엄 오열 "다음 생엔 우리..."
드라마 압구정 백야에서 백야가 자살 전 남긴 편지를 읽고 장화엄이 오열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압구정백야`에서는 백야(박하나)의 죽음에 슬퍼하는 장화엄(강은탁)의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극 중 장화엄은 집으로 돌아 온 후 백야가 남겨둔 편지를 발견했다.
백야가 쓴 편지는 "오빠 옛날에 생일편지 쓰고 두 번째 쓰는 편지인가. 좋은 내용 아니라서 미안하고 가슴 아파"라며 "이번 생애 만남은 우리 연습이라고 생각해. 다음 생엔 우리 첫눈에 반해서 결혼하고 오래오래 행복하고 의미 있게 살아. 그땐 절대 나 속 안 썩일게. 이 글 읽을 때 소리 내서 응하고 대답해주면 좋은데. 영혼으로라도 듣게. 들을 수 있을 거 같아. 그럼 나 영혼이나마 안심 편할 거 같고"라고 쓰여 있었다.
이어 백야는 "내색 못했는데 그동안 나 힘들었어. 현재만 생각하려고 해도 뜻대로 안 되는거야. 나 먼저 가서 좀 쉬고 있을게. 오빠는 좋은 인연 만나서 즐겁게 살다와. 빈말 아니고 진심이야. 나 위해서라도. 나 생각하고 그렇게 해줘. 오빠 믿어"라고 전했다.
또한 "항시 고마웠고 그러면서 미안했고 오빠 덕에 이 정도 버티고 살았어. 좋은 추억 많이 간직하고 가. 안녕. 내 맘 알지?"라고 덧붙이며 마무리했다.
백야의 마지막 편지를 읽은 장화엄은 오열해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한편 드라마 압구정백야는 방송국 예능국을 배경으로 한 가족 이야기로 매주 월~금 오후 8시55분에 방송된다.
문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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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야가 쓴 편지는 "오빠 옛날에 생일편지 쓰고 두 번째 쓰는 편지인가. 좋은 내용 아니라서 미안하고 가슴 아파"라며 "이번 생애 만남은 우리 연습이라고 생각해. 다음 생엔 우리 첫눈에 반해서 결혼하고 오래오래 행복하고 의미 있게 살아. 그땐 절대 나 속 안 썩일게. 이 글 읽을 때 소리 내서 응하고 대답해주면 좋은데. 영혼으로라도 듣게. 들을 수 있을 거 같아. 그럼 나 영혼이나마 안심 편할 거 같고"라고 쓰여 있었다.
이어 백야는 "내색 못했는데 그동안 나 힘들었어. 현재만 생각하려고 해도 뜻대로 안 되는거야. 나 먼저 가서 좀 쉬고 있을게. 오빠는 좋은 인연 만나서 즐겁게 살다와. 빈말 아니고 진심이야. 나 위해서라도. 나 생각하고 그렇게 해줘. 오빠 믿어"라고 전했다.
또한 "항시 고마웠고 그러면서 미안했고 오빠 덕에 이 정도 버티고 살았어. 좋은 추억 많이 간직하고 가. 안녕. 내 맘 알지?"라고 덧붙이며 마무리했다.
백야의 마지막 편지를 읽은 장화엄은 오열해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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