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이 지난해 영업이익 131억원을 달성했습니다. 전년도에 비해 470% 상승한 수치입니다.







이는 유가와 환율 하락에 따른 원가절감, 노선확대와 국제선탑승률 증대를 비롯해 면세와 유료상품 판매 등 부대수익 상승에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국제선 6915편, 국내선 1만3089편을 운항해 총 295만여명을 수송했으며 올해 6월 탑승객 140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스타항공은 올해 매출 3637억원, 영업이익 200억원을 목표로 올해 말까지 항공기 3대를 추가로 도입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올해 안에 청주-홍콩 정기편 취항과 동남아, 일본 등 국제선 신규노선 확대를 통해 매출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서비스 개선에도 차별화를 둘 예정입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2월부터 자회사 `이스타포트`를 설립해 LCC최초로 인천공항에 셀프체크인을 운영하는 등 공항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또 기내식과 음료, 담배 등 기내 유류판매품목을 다양화해 국제노선에 판매 중이며, 중국인 탑승고객을 위한 자체 면세품 판매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스타항공은 현재 도쿄, 오사카, 대만, 홍콩, 방콕, 코타키나발루, 선양, 지난, 상하이, 옌지, 하얼빈, 다롄 등 국제선 정기편과 김포,청주,군산-제주 국내선 정기편을 운항하고 있습니다.


지수희기자 shji6027@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 `막말 트리오` 옹달샘 기자회견 "스스로 하차 안 해"··싸늘한 여론 어쩌나?
ㆍLG G4, 최저 40만원대 구매가능?..최대 지원금 얼마? 관심 급증
ㆍ수상한 로또 763억! 1등 당첨자 37명 모두 한곳에서.. 폭로된 진실!
ㆍ방탄소년단, 컴백 앞두고 올린 제이홉 사진 보니.."상큼해"
ㆍ체지방 빨리 없애는 법.. 생선이 큰 효과? "이유는?"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