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전주골프쇼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 해 전주골프쇼 행사장 전경. / 이엑스스포테인먼트 제공.
2015 전주골프쇼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 해 전주골프쇼 행사장 전경. / 이엑스스포테인먼트 제공.
'2015 전주골프쇼(J-Golf 2015)'가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나흘간 전주 완산구 중화산동에 위치한 화산체육관에서 열린다. 스포츠 전문기업 이엑스스포테인먼트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전주·전북지역에서 열리는 유일한 골프 전문 행사다.

리요골프코리아, 스킬스코리아, 제임스밀러, 에스엠(SM)골프, 플렉스파워 등 60여개 기업이 참여해 골프클럽, 스윙분석기, 스윙교정기 등 관련 용품과 액세서리 등 다양한 실속형 제품을 선보인다. 드라이버, 아이언, 우드, 웨지, 캐디백 등을 최대 50%까지 저렴한 가격에 장만할 수 있는 기회다.

류주한 이엑스스포테인먼트 대표는 "전주·호남지역은 수도권에 이어 32개의 골프장이 위치하고 있어 지역 내 수요가 어느 곳보다 높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지역 내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이벤트가 없는 상황"이라며 "저렴한 가격에 장비와 용품을 마련할 수 있는 이번 행사가 전주/전북 지역 소비자의 갈증을 해소해 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골프강의, 레슨, 피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풍성한 경품이벤트도 진행된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주중 50명, 주말 100명씩 골프모자를 증정하고 전체 관람객 대상 경품추첨 이벤트도 예정돼 있다.

이 외에 골프스토리는 매일 선착순 20명을 대상으로 그립을 무료로 교체(퍼터그립 제외)해 주는 이벤트를, 디알지(DRG)코리아는 신규 브랜드 골프공 출시에 맞춰 5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1+1 이벤트를 진행한다.

관람시간은 오전 11시부터 7시까지. 입장료는 무료다. 전주골프쇼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jgolfshow.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선우 기자 seonwoo_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