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법을 전문으로 연구하는 단체인 한국건설법학회가 지난 27일 고려대 CJ법학관 리베르타스홀에서 창립 총회를 열고 윤재윤 법무법인 세종 대표변호사(사진)를 초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윤 회장은 “건설 관련법은 건설공사의 특성상 법리적 분석과 동시에 건설현장의 실제 상황에 대한 이해가 함께 이뤄져야 합리적 해결이 가능한데, 그동안 학계와 실무계의 교류가 없어 아쉬웠다”며 “앞으로 한국건설법학회가 실무와 이론의 활발한 상호 이해를 통해 건설 분쟁 해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