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미 사고

배우 박주미의 사고가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 출연한 박주미는 2012년 일어났던 교통사고에 대해 언급했다.

박주미는 "25톤 트럭을 뒤에서 받았다. 사고 당시 식도가 찢어지고 얼굴도 멀쩡하지 못했다. 식도가 찢어져 침을 잘못 삼키면 감염돼 사망할 수 도 있다고 했다. 다행히 처치를 잘해 흉터는 남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주미는 "사고가 나는 순간 영화처럼 그 짧은 순간 '이제 우리 애들은 어떡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사람들은 생각이 안 나고 오직 아이들만 생각났다"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박주미는 1992년 MBC 2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뒤 드라마 '신사의 품격', '대왕의 꿈', '사랑을 믿어요'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