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가치 급락…원·엔 환율 7년2개월만에 800원대 진입
원·엔 환율 장중 800원대 진입…7년2개월만(사진=한경 DB)
원·엔 환율이 7년 2개월만에 100엔당 800원대까지 떨어졌다.
28일 오전 9시 기준 원·엔 환율은 100엔당 897.28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오후 3시 기준 거래가격 대비 5.01원 급락한 것.
원·엔 환율은 지난 23일 서울 외환시장 개장 전 비공식 재정환율(전일 원·달러 환율 기준)이 900원선 아래로 떨어진 적은 있지만 장중 900원대 붕괴는 7년2개월 만이다.
업계에선 엔화 가치 900원선 붕괴가 일본의 신용등급 강등 여파의 결과로 풀이하고 있다. 국제신용평가사인 피치는 27일 일본의 국가 신용등급을 기존의 'A+'에서 'A'로 하향 조정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28일 오전 9시 기준 원·엔 환율은 100엔당 897.28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오후 3시 기준 거래가격 대비 5.01원 급락한 것.
원·엔 환율은 지난 23일 서울 외환시장 개장 전 비공식 재정환율(전일 원·달러 환율 기준)이 900원선 아래로 떨어진 적은 있지만 장중 900원대 붕괴는 7년2개월 만이다.
업계에선 엔화 가치 900원선 붕괴가 일본의 신용등급 강등 여파의 결과로 풀이하고 있다. 국제신용평가사인 피치는 27일 일본의 국가 신용등급을 기존의 'A+'에서 'A'로 하향 조정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