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4년 만에 법정관리를 졸업한 동양건설산업이 우승헌 전 현대엔지니어링 경영지원본부장(63·사진)을 신임 사장으로 임명했다. 우 사장은 한양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한 뒤 현대엔지니어링 기획실장, 현대도시개발 사업추진본부장을 거쳐 지난해 EG건설 고문으로 동양건설 인수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