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홈쿠첸이 중국 매출 증가에 대한 기대로 3일 만에 상승 반전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15분 현재 이 회사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400원(3.36%) 오른 1만2300원을 나타냈다.

전날 SK증권은 리홈쿠첸이 빠르게 증가하는 중국 매출에 힘입어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이 증권사 박형우 연구원은 "밥솥사업의 중국 매출은 2013년 17억원에서 작년 60억원으로 증가했다"며 "올해는 작년보다 83% 성장한 11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전사 매출의 2.6%로 미미하지만 빠른 성장 속도를 감안하면 회사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며 "향후 리홈쿠첸의 수출 증가는 중국 매출이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