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이 올 1분기 실적 호조 속에 직원 채용을 전년 대비 절반 가까이 늘렸다. 업계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페이스북이 앞으로 공격적으로 사업을 확충할지 주목하고 있다.

23일 블룸버그통신은 독특한 기업문화 외에 연봉이나 복리 후생 등 다양한 특전으로 ‘꿈의 직장’으로 불리는 페이스북의 채용 규모를 전했다.

페이스북은 작년 4분기 직원 수가 1만명을 돌파했다. 올 1분기 말에는 1만82명으로 늘었다. 작년 같은 기간 보다 48% 증가했다. 이에 비해 올 1분기 구글의 채용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하는 데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