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소녀' 송소희, 팝과 록 접목한 첫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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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소녀’ 송소희 양(사진)이 23일 첫 앨범 ‘뉴 송’을 내놓았다.
14년간 국악 외길을 걷던 그가 ‘송소희 밴드’와 함께 팝과 록을 접목하며 다양한 시도를 한 앨범이다. 앨범 타이틀인 뉴 송은 ‘새로운 노래’와 ‘새로운 송(소희)’이라는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송양은 이날 서울 강남구 신사동 M아카데미 공개홀에서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밴드와 함께 ‘군밤타령’ ‘지금처럼만’ ‘아침의 노래’ 등 앨범 대표곡을 공연했다.
송양은 “그동안 국악만 전공했는데 이번 앨범 발매를 통해 록, 팝 등 다양한 음악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국악을 가장 대중적으로 들려줄 수 있는 송소희 밴드와 함께 오랜 기간 준비했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아침의 노래’는 밝은 가사를 입은 희망찬 멜로디가 특징이다. 그는 “대한민국이 여러 가지 이슈로 침체된 분위기에 빠져 있다”며 “사회 분위기가 긍정적으로 바뀌면 좋겠다는 소망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송양은 다음달 1일 국립극장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 콘서트에 나선다.
김보영 기자 wing@hankyung.com
14년간 국악 외길을 걷던 그가 ‘송소희 밴드’와 함께 팝과 록을 접목하며 다양한 시도를 한 앨범이다. 앨범 타이틀인 뉴 송은 ‘새로운 노래’와 ‘새로운 송(소희)’이라는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송양은 이날 서울 강남구 신사동 M아카데미 공개홀에서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밴드와 함께 ‘군밤타령’ ‘지금처럼만’ ‘아침의 노래’ 등 앨범 대표곡을 공연했다.
송양은 “그동안 국악만 전공했는데 이번 앨범 발매를 통해 록, 팝 등 다양한 음악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국악을 가장 대중적으로 들려줄 수 있는 송소희 밴드와 함께 오랜 기간 준비했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아침의 노래’는 밝은 가사를 입은 희망찬 멜로디가 특징이다. 그는 “대한민국이 여러 가지 이슈로 침체된 분위기에 빠져 있다”며 “사회 분위기가 긍정적으로 바뀌면 좋겠다는 소망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송양은 다음달 1일 국립극장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 콘서트에 나선다.
김보영 기자 w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