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지속, 주요국 통화정책 행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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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증시특급]
- 마켓 진단
출연 : 박혁수 대신경제연구소 팀장
대내외 여건, 채권시장 강세 지지
경기 회복에 대한 시그널을 찾지 못하는 모습이 나타나며 채권시장,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3월 기준금리를 25bp 인하해서 1.75%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국고 3년 이하 금리가 기준금리를 하회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이는 시장에서 추가 금리인하 기대를 선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지난 4월 한은이 3.1% 성장할 것이라고 성장 전망을 발표했지만 확신이 없는 상황에서 추가적인 경기부양책이 나올 수 있다는 시장의 기대 심리를 반영시킨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 미국 1Q GDP 성장률 전망
미국의 1분기 성장률은 혹한, 파업 등의 영향으로 낮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국은 1분기 성장률 QoQ 0.8%, YoY 2.4%로 한은 전망대로 2분기 이후 성장 궤도로 간다면 1분기가 YoY로 저점이 될 가능성이 높다. 미국도 2분기에는 성장률이 재궤도로 올라올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시장이 예상하고 있다.
4월 美 FOMC회의 관전 포인트
내년부터 금리인상이 시작될 것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과 달러화 강세가 진행되면 미국의 물가상승률이 연준이 의도하는 수준까지 상승할 수 있는지에 대한 우려감이 나타나고 있다. FF선물금리는 9월 금리인상을 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다. 따라서 내년에 금리를 인상한다는 주장은 소수 의견으로 봐야 한다.
이번 FOMC 회의에서는 성장 전망과 옐런 의장의 기자회견이 예정돼 있어 6월 금리인상 여부보다 옐런 의장이 경기에 대해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가 중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연준의 성명서 표기를 보면 2004년과 유사하다. 2004년에도 상당 기간 문구를 삭제한 후에 인내심 문구를 삭제하며 신중, 완만한 속도 해제로 진행됐었다. 지금은 인내심 문구가 삭제됐기 때문에 연준이 어느 정도의 인내심을 갖고 금리인상을 할 것인지에 대한 부분과 옐런 의장이 기자회견에서 어떤 발언을 할 것인지에 대해 주목해야 한다.
금통위 통화정책 전망
시장은 기준금리 인하를 한 차례 반영했다. 4월 금통위에서 한은 총재의 언급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한은 총재가 data dependant라는 언급을 했기 때문에 금리인하를 안 한다는 측면보다는 데이터를 보며 정책을 펼치겠다는 것이다. 2분기에도 4~5월 데이터를 확인하고 6~7월에 추가 금리인하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즉, 지난 4월에 발표한 한은의 예상 성장 경로와 실제 경제지표의 부합 여부가 2분기 말 정도에 기준금리 인하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판단된다.
2Q, 변곡점 형성 여부 확인 시기
두 가지 측면에서 시장금리가 변곡점 근방에 온 것으로 판단된다. 첫째 과거 기준금리 인하 종료 시점 전후로 시장금리의 변곡점이 형성됐었다. 둘째 성장률 변곡점에서 금리 변곡점이 일치했었다. 성장률 변곡점은 1분기에 저점이 형성됐지만 기준금리 인하가 남아있기 때문에 저점 근방에서 금리가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2분기 말 정도에는 금리 변곡점을 염두에 두며 채권 투자에 접근하는 것이 적절하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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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켓 진단
출연 : 박혁수 대신경제연구소 팀장
대내외 여건, 채권시장 강세 지지
경기 회복에 대한 시그널을 찾지 못하는 모습이 나타나며 채권시장,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3월 기준금리를 25bp 인하해서 1.75%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국고 3년 이하 금리가 기준금리를 하회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이는 시장에서 추가 금리인하 기대를 선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지난 4월 한은이 3.1% 성장할 것이라고 성장 전망을 발표했지만 확신이 없는 상황에서 추가적인 경기부양책이 나올 수 있다는 시장의 기대 심리를 반영시킨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 미국 1Q GDP 성장률 전망
미국의 1분기 성장률은 혹한, 파업 등의 영향으로 낮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국은 1분기 성장률 QoQ 0.8%, YoY 2.4%로 한은 전망대로 2분기 이후 성장 궤도로 간다면 1분기가 YoY로 저점이 될 가능성이 높다. 미국도 2분기에는 성장률이 재궤도로 올라올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시장이 예상하고 있다.
4월 美 FOMC회의 관전 포인트
내년부터 금리인상이 시작될 것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과 달러화 강세가 진행되면 미국의 물가상승률이 연준이 의도하는 수준까지 상승할 수 있는지에 대한 우려감이 나타나고 있다. FF선물금리는 9월 금리인상을 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다. 따라서 내년에 금리를 인상한다는 주장은 소수 의견으로 봐야 한다.
이번 FOMC 회의에서는 성장 전망과 옐런 의장의 기자회견이 예정돼 있어 6월 금리인상 여부보다 옐런 의장이 경기에 대해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가 중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연준의 성명서 표기를 보면 2004년과 유사하다. 2004년에도 상당 기간 문구를 삭제한 후에 인내심 문구를 삭제하며 신중, 완만한 속도 해제로 진행됐었다. 지금은 인내심 문구가 삭제됐기 때문에 연준이 어느 정도의 인내심을 갖고 금리인상을 할 것인지에 대한 부분과 옐런 의장이 기자회견에서 어떤 발언을 할 것인지에 대해 주목해야 한다.
금통위 통화정책 전망
시장은 기준금리 인하를 한 차례 반영했다. 4월 금통위에서 한은 총재의 언급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한은 총재가 data dependant라는 언급을 했기 때문에 금리인하를 안 한다는 측면보다는 데이터를 보며 정책을 펼치겠다는 것이다. 2분기에도 4~5월 데이터를 확인하고 6~7월에 추가 금리인하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즉, 지난 4월에 발표한 한은의 예상 성장 경로와 실제 경제지표의 부합 여부가 2분기 말 정도에 기준금리 인하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판단된다.
2Q, 변곡점 형성 여부 확인 시기
두 가지 측면에서 시장금리가 변곡점 근방에 온 것으로 판단된다. 첫째 과거 기준금리 인하 종료 시점 전후로 시장금리의 변곡점이 형성됐었다. 둘째 성장률 변곡점에서 금리 변곡점이 일치했었다. 성장률 변곡점은 1분기에 저점이 형성됐지만 기준금리 인하가 남아있기 때문에 저점 근방에서 금리가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2분기 말 정도에는 금리 변곡점을 염두에 두며 채권 투자에 접근하는 것이 적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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