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양재진 / '택시' 양재진 사진 = 한고은 SNS
'택시' 양재진 / '택시' 양재진 사진 = 한고은 SNS
'택시' 양재진

정신과 전문의 양재진이 유혹적으로 다가오는 여자 환자들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2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개그맨 허경환, 만화가 김풍, 정신과 전문의 양재진이 출연한 '탐나는 남자'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양재진은 "방송 출연 후 환자가 늘었다. 날 보려고 온 꾀병 환자들도 있다"고 밝혔다. 이에 김풍은 "주변에 정신과 하는 형들이 있어서 듣는데, 이성적인 느낌으로 다가오는 여성분들이 있다고 하더라"라고 맞장구쳤다.

또 양재진은 "정신분석을 하게 되면 전이(Transference. 아동기 동안 중요한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경험했던 느낌, 사고, 행동 유형이 현재 맺고 있는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로 전치되는 것) 현상이 생기기도 한다"면서 "그런 것 때문에 그러기도 하고, 성격적인 특성상 치료진에게 유혹적으로 다가오는 분들도 있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