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프로즌’이 6월 9일부터 6월 28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의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에는 우현주, 박호산, 이석준, 정수영이 캐스팅됐다.



작품은 국내 초연된다. 극작가 ‘브리오니 래버리’의 대표작으로 1988년 영국 버밍엄 레퍼토리 씨어터에서 개막했다. 연극은 그해 TMA 어워즈 작품상을 수상하고, 2004년 토니어워드 최우수 남우주연상을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공연은 연극 ‘갈매기’, ‘14인의 체홉’, ‘은밀한 기쁨’ 등을 제작했던 맨씨어터가 제작한다. 출연배우들은 모두 맨씨어터 소속 배우들로 구성됐다.



살해된 소녀의 엄마 ‘낸시’ 역은 우현주가 맡는다. 연쇄 살인범이자 아동학대를 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소아성애자 ‘랄프’ 역은 박호산과 이석준이 번갈아 출연한다. 정신과 의사 ‘아그네샤’ 역은 정수영이 분한다. 연출은 연극 ‘엠. 버터플라이’와 ‘사회의 기둥들’ 등을 연출한 김광보가 함께한다.



연극 ‘프로즌’은 연쇄 살인으로 어린 자녀를 잃게 된 엄마와 어린 시절 부모로부터 학대당한 연쇄살인범, 연쇄살인범을 연구하는 의사의 삶을 통해 인물간의 심적 갈등과 변화를 그린다. 인물들의 독백을 통해 ‘용서’라는 신념에 대해 논한다.




와우스타 정지혜기자 wowstar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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