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연일 상승세…거래 규모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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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 중국 증시의 거래 규모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21일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에 따르면 전날 상하이증권거래소의 하루 거래대금이 1조1476억위안, 선전증권거래소 거래대금은 6550억위안으로 합계가 1조8026억위안에 달했다.
이는 중국 증시가 개장된 이래 하루 거래규모로 사상 최대치로 기록됐다.
중국 일부 언론은 이런 수치가 중국에서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신기록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중국 증시 거래대금은 지수가 본격적인 상승세를 타면서 지난해 12월 상하이와 선전증권거래소의 합계가 1조 위안을 넘어섰으며 이달 들어서는 1조5000억위안을 웃돌기 시작했다.
주식 투자 '광풍'이 불면서 증시로 유입되는 자금이 그만큼 많아졌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이기도 하다.
전날 증시에서는 은행의 지급준비율(지준율) 인하라는 호재와 증권감독당국의 과열 규제가 서로 엇갈리면서 주식을 사고파는 거래량이 급증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21일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에 따르면 전날 상하이증권거래소의 하루 거래대금이 1조1476억위안, 선전증권거래소 거래대금은 6550억위안으로 합계가 1조8026억위안에 달했다.
이는 중국 증시가 개장된 이래 하루 거래규모로 사상 최대치로 기록됐다.
중국 일부 언론은 이런 수치가 중국에서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신기록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중국 증시 거래대금은 지수가 본격적인 상승세를 타면서 지난해 12월 상하이와 선전증권거래소의 합계가 1조 위안을 넘어섰으며 이달 들어서는 1조5000억위안을 웃돌기 시작했다.
주식 투자 '광풍'이 불면서 증시로 유입되는 자금이 그만큼 많아졌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이기도 하다.
전날 증시에서는 은행의 지급준비율(지준율) 인하라는 호재와 증권감독당국의 과열 규제가 서로 엇갈리면서 주식을 사고파는 거래량이 급증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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