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준 방통위원장 "7월 중국서 남북방송콘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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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은 오는 7월 중국 지린성 옌지(延吉)에서 남북한이 공동 참여하는 남북 방송국제콘퍼런스를 연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20일 아리랑TV '프라임타임뉴스' 사전 녹화를 통해 이 같이 밝힌 뒤 "이 콘퍼런스를 통해 (남북한) 교류 물꼬를 트고자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이 내용은 20일 오후 10시에 방영된다.
최 위원장은 "독일에서는 (동서독) 장벽 제거에 TV 방송이 특히 큰 역할을 했다"면서 "(통일에 대비해) 방송·통신 역할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북한과 중국, 일본, 독일, 이집트 등을 콘퍼런스에 초청해 방송·통신 현황과 미래를 논의할 예정"이라면서 "점진적으로 차근차근 남북 교류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최근 미국 연방통신위원회와 프랑스 방송위원회(CSA), 영국 방송통신규제위원회(Ofcom) 위원장과의 대담을 언급하면서 "핫이슈인 망중립에 관해서 다들 관심이 많았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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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위원장은 "독일에서는 (동서독) 장벽 제거에 TV 방송이 특히 큰 역할을 했다"면서 "(통일에 대비해) 방송·통신 역할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북한과 중국, 일본, 독일, 이집트 등을 콘퍼런스에 초청해 방송·통신 현황과 미래를 논의할 예정"이라면서 "점진적으로 차근차근 남북 교류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최근 미국 연방통신위원회와 프랑스 방송위원회(CSA), 영국 방송통신규제위원회(Ofcom) 위원장과의 대담을 언급하면서 "핫이슈인 망중립에 관해서 다들 관심이 많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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