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공유지와 역세권 중심, 도시재생 운영사업 신규 사업모델 창출도
신영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형 임대주택을 포함한 부동산 개발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상호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전략적 투자자인 신영은 부동산 개발 노하우를 제시하고 재무적 투자자인 IBK기업은행 및 IBK투자증권은 부동산 금융시장의 재원조달의 역할을 하게 된다.
국공유지와 역세권을 중심으로 한 도시재생 운영사업의 새로운 사업모델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신영은 지난해 주택관리업에 진출한 계열사 ㈜신영에셋을 통해 안정적인 임대주택 운영과 임차인이 원하는 주거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신영 정춘보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저금리 시대의 풍부한 유동자금을 활용, 임대주택사업을 본격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며 “개발에서 관리운영 단계까지 일체화된 시스템으로 사업을 전개해 임대주택사업 시장에 새로운 롤모델을 제시할 것” 이라고 밝혔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