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할배` 이순재, 그리스 날씨까지 파악 `맏형 순재`





`꽃보다 할배`에 출연중인 이순재의 배려심에 시청자들도 감동했다.







17일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 인 그리스’에서는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최지우 이서진이 아테네에서 칼람바카로 향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순재는 이동 중에 들른 식당에서 참새와 떠돌이 개를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전 `꽃보다 할배` 여행에서도 항상 주변의 동물들을 챙기는 모습에 ‘숲 속의 친구’라는 별명을 얻었던 이순재는 이번 그리스 여행에서도 변함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식사가 끝난 후 다시 차에 탑승한 이순재는 가장 먼저 좁은 뒷자석에 앉아 다른 `꽃할배` 멤버들을 배려하기도 했다. 이순재는 `꽃보다 할배` 다른 여행지에서도 손잡이가 없는 가장 불편한 가운데 자리에 앉는 등 힘든 위치를 마다하지 않았다.







특히 이날 이순재는 "어제 기상 뉴스를 보니 오늘 날씨가 좋을 것 같다"라며 "12도부터 15도까지 쭉쭉 올라갈 것 같다"라고 이서진에게 날씨예상을 전하기도 했다. (사진=tvN `꽃보다 할배`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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