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IMF가 국제금융 불안해소 앞장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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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라가르드 IMF 총재와 면담을 갖고 IMF가 국제금융 불안을 해소하는데 앞장설 것을 요구했습니다.
최경환 부총리는 IMF/WB 춘계회의를 계기로 16일 오후 라가르드 IMF 총재와 만난 자리에서 이같은 견해를 전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금융 불안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자본이동관리 등 거시건전성 조치에 대한 국제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이에 대한 국제사회의 일관된 견해 도출을 위해 IMF가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는 또 지난 2010년 합의된 IMF 쿼타개혁 및 지배구조개혁(안)의 이행이 아직도 지연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개혁안의 신속한 이행을 위한 IMF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이에 라가르드 총재는 최 부총리의 견해에 깊은 공감을 표시하고 글로벌 금융안정 등을 위한 금융안전망 구축 등 국제공조 필요성에 대해서도 인식을 같이 했습니다.
최경환 부총리와 라가르드 총재는 한국과 IMF간 동반자적 협력관계가 지속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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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부총리는 "금융 불안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자본이동관리 등 거시건전성 조치에 대한 국제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이에 대한 국제사회의 일관된 견해 도출을 위해 IMF가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는 또 지난 2010년 합의된 IMF 쿼타개혁 및 지배구조개혁(안)의 이행이 아직도 지연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개혁안의 신속한 이행을 위한 IMF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이에 라가르드 총재는 최 부총리의 견해에 깊은 공감을 표시하고 글로벌 금융안정 등을 위한 금융안전망 구축 등 국제공조 필요성에 대해서도 인식을 같이 했습니다.
최경환 부총리와 라가르드 총재는 한국과 IMF간 동반자적 협력관계가 지속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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