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화장품 기업들의 유아용 화장품 시장 진출이 확대되며 관련 시장이 크게 성장할 전망이다.



최근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을 필두로 대표 화장품 기업들이 자사 대표 브랜드를 통해 유아용 화장품 라인을 출시하며 공격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는 것.



이 같은 현상은 최근 국내에서 유아용 화장품 안전성 문제가 거론되면서 기능성 화장품 지정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에서도 안전성 문제가 화두가 되면서 기존 시장을 장악하고 있던 유명 수입 유아용 화장품들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한류 열풍과 함께 국내 화장품이 중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고, 최근에는 유아용품 시장까지 중국 진출이 확대되면서 국내 화장품 기업들의 유아용 화장품 공략이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는 코리아나화장품까지 발효녹두 브랜드를 통해 특허성분인 태지유사성분을 함유한 `순한베베 라인`을 출시했다.



태지는 신생아가 태어나면서 환경에 적응하고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낸 천연 보호크림이다. 발효녹두 순한베베 라인은 자연크림과 유사하게 조성된 태지유사성분을 함유하여 피부 보습, 장벽 강화, 항산화 효과를 예민한 아기피부에 전달해준다.



또한 여기에 코리아나의 20년 연구 역사가 담긴 발효녹두 성분이 더해져서 황사와 미세먼지 등 민감한 외부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자극을 줄여서 피부를 촉촉하고 편안하게 해준다.



100% 국내산 녹두를 발효시킨 성분에 효소처리 과정을 거치며 유해성분은 제거하고 좋은 성분의 흡수력은 높였다.



뿐만 아니라 피부과 및 안자극 테스트를 완료한 순한베베 라인은 7무(파라벤, 페녹시에탄올, 이미다졸리디닐우레아, 유기합성색소, 미네랄오일, 아크릴 아마이드, 벤조페논) 처방을 통해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또 동화 일러스트 이른봄 작가와의 콜레보레이션를 통해 패키지 디자인에 귀여운 동물 캐릭터를 담았다.



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라인은 크림, 워시&샴푸, 로션, 센시케어크림 플러스 등 4종 구성이며, 이중 극심한 건조와 가려움을 위한 제품인 발효녹두 순한베베 센시케어크림 플러스는 태지유사성분이 5% 고농축 함유되어 민감성 및 아토피성 아기피부에 강력한 보호막을 형성해 눈길을 끈다.


최지흥기자 jh9610434@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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